![[기업IR자료분석] 웹툰 98개 IP 보유한 와이랩, 글로벌 드라마 성공으로 영상화 사업 확장](https://www.chickstockfi.com/api/img/blog/stock-432430-2026-09-18-864.png)
웹툰 기반 IP를 영상화하고 팬덤 사업을 전개하는 와이랩(432430)이 2026년 2월 19일 기업설명회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회사는 자체 보유한 98개 웹툰 IP를 드라마·영화·애니메이션·게임으로 자유롭게 재창작해 수익을 다층화하고 있습니다. 2025년 3분기까지 누적 영상 제작 실적 261억원과 팬덤 사업 252억원을 기록했으며,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에서 자체 IP 기반 드라마가 상위권을 차지한 점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 확장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웹툰 IP의 다중 재창작 구조
와이랩은 98개의 웹툰 IP를 직접 소유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강조한 점은 이 IP들을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매체로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외부에서 IP를 사오거나 라이선스하는 회사와 다른 구조입니다.
특히 세계관 기반 웹툰인 '슈퍼스트링', '블루스트링', '레드스트링' 시리즈는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타깃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회사는 이 같은 전략으로 팬덤을 먼저 형성한 뒤 후속작을 출시하면 초기 결제액이 높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영상 제작 실적
2025년 3분기까지 누적 영상 제작 실적은 261억원입니다. 회사의 자체 IP 기반 드라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은 사례들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스터디그룹'과 '선의의경쟁' 등 자체 IP 드라마는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방영 중 143개국의 TOP 5에 올랐습니다.
이는 국내 웹툰 IP가 국경을 넘어 글로벌 콘텐츠로서 경쟁력을 갖춘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회사는 이러한 성과가 자신들의 영상 제작 역량과 IP 선택의 적절성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팬덤 기반 매출 확장
팬덤 사업은 2025년 3분기까지 누적 25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웹툰 연재, 굿즈 판매, 팬 커뮤니티 운영 등을 통해 IP별 팬층을 유지하고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영역입니다.
회사는 이렇게 형성된 팬덤이 이후 영상화 프로젝트의 초기 관객을 확보하고, 원작 재구독을 유도하는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 팬덤 자체가 수익원이면서 동시에 다른 사업의 성과를 높이는 기반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인재 양성의 선순환
와이랩 아카데미의 수강생 중 87%가 회사에 직원으로 채용되거나 네이버 웹툰에 데뷔했습니다. 이는 웹툰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인재를 스스로 양성하고, 그 과정에서 외부 플랫폼과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회사는 이를 '인재 선순환 구조'라고 표현했는데, 신인 창작자의 초기 경력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네이버 웹툰 같은 주요 플랫폼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읽을 때 감안할 점
이 자료는 회사가 투자자에게 설명하려고 만든 것이므로 몇 가지 감안이 필요합니다.
첫째, 국내 드라마 산업 침체가 웹툰 IP 확장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 드라마 시장 위축이 보도된 만큼, IP 매입이나 제작 의뢰가 줄어들 위험은 고려해야 합니다.
둘째, 영상 제작 원가 상승과 프로젝트 실패 리스크가 있습니다. 드라마·영화 제작은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고, 완성 후에도 시청자 반응이 예측 어려운 영역입니다. 누적 261억원의 영상 제작 실적은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보고된 수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셋째,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웹툰 콘텐츠는 한국, 일본, 동남아 지역 플랫폼들이 대량 진출한 시장이므로, 품질 차별화 없이는 콘텐츠 가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발표자료 원문(PDF)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 글은 공개된 자료를 정리한 참고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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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랩, 담아두면 놓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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