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IR자료분석] 인벤티지랩, 항체의약품을 가루로 변환해 부피 90% 줄이는 기술](https://www.chickstockfi.com/api/img/blog/stock-389470-2026-09-11-802.png)
인벤티지랩(389470)이 2026년 4월 9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항체의약품을 초고농축으로 변환하는 기술 개발 현황을 공개했습니다. 이 회사는 마이크로플루이딕 기술로 항체 입자를 만드는 '바이오플루이딕' 플랫폼을 보유했으며, 최대 1,875mg의 항체를 2.5mL라는 극소량의 피하주사로 투여할 수 있는 제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존 항체의약품 주사는 피하주사가 아닌 정맥주사 중심이거나 피하주사도 부피가 크다는 한계가 있어왔는데, 인벤티지랩은 이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초고농축 피하주사 제형의 기술 목표
회사가 이번 자료에서 설정한 제형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대 투여량 1,875mg의 항체를 주입 부피 2.5mL에 담아내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위한 최대 농도는 750mg/mL 수준입니다. 이는 기존 항체의약품 제형 대비 부피를 약 90% 줄이면서도 고용량 투여를 가능하게 하려는 시도입니다.
회사는 이 기술이 마이크로플루이딕이라는 미세 채널 기술로 항체를 입자화함으로써 구현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동물실험 단계에서 기존 제형과 비교하여 구조, 효능, 안정성 측면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파트너사 협력과 생산 확대 계획
인벤티지랩은 베링거인겔하임, 노보노디스크, 글로벌 A사 등 빅파마와 기술이전 및 제조 계약을 진행 중입니다. 회사가 공개한 생산 목표는 단계적 확대 구조입니다. 2026년에는 연 100만 바이알, 2027년에는 연 1,000만 바이알, 2028년에는 연 3,000만 바이알 수준의 생산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생산 시스템 구축 일정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2026년부터 임상시료 공급을 시작하고, EU-GMP(유럽 의약품 제조 기준) 인증을 거친 후 생산량을 늘려나간다는 로드맵입니다.
읽을 때 감안할 점
이 자료는 회사가 투자자에게 제시한 기술 개발 계획이며, 몇 가지 확인 범위를 염두에 두고 읽어야 합니다.
첫째, 생산 기술은 아직 임상시료 공급 단계(2026년)이며, 대량생산 시스템 구축 로드맵은 계획 단계입니다. 목표 수치는 회사의 계획값이므로 실제 달성 여부는 향후 진행 과정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기술 자료에서 동물을 대상으로 한 인보 효능시험(비임상)은 확인했지만,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는 아직 없습니다. 인체 적용이 안전하고 유효한지는 임상 단계를 거쳐야 알 수 있습니다.
셋째, 파트너사와의 계약 상태를 살펴보면 '기술이전 계약 진행 중', '2차 계약 목표' 등으로 표현된 항목들이 있습니다. 이는 최종 계약이 아직 체결되지 않은 상태거나 협상 진행 중임을 의미합니다. 계약 확정 시점과 내용은 추후 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료 확인 방법
이 글의 근거가 된 기업설명회 발표자료 원문(PDF)을 회사가 공개한 채널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 글은 공개된 자료를 정리한 참고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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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 담아두면 놓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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