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에이치씨(101970)가 2026년 8월 25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글로벌 플랜트 기자재 사업 현황과 향후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이 회사는 해양플랜트·LNG플랜트·에너지 설비를 만들어 공급하는 중견 제조사입니다. 수주 포트폴리오가 6,000억원대 규모인 가운데 신사업으로 원전 기자재와 그린 수소·제철 분야에 진출하며 사업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지난해 실적은 왜 줄었나
2025년 매출액은 1,008억원으로 2024년 1,832억원보다 45%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도 274억원에서 7억원으로 떨어졌습니다. 큰 폭의 감소처럼 보이지만, 회사는 이를 대형 프로젝트의 납품 시기 차이로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2026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 509억원, 영업이익 59억원으로 반등했습니다.
읽을 때 감안할 점
이 자료는 회사가 투자자에게 직접 설명하려고 만든 것입니다. 실적 변동폭이 크므로 단년도 수치만으로는 회사 실력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을 알아두세요. 특히 2024년 실적과 2026년 상반기 실적을 견줄 때는 집계 기준이 다릅니다(2024년은 별도 기준, 2026년 상반기는 연결 기준).
수주 포트폴리오 확보 상황
해양플랜트와 LNG플랜트 분야가 이 회사의 핵심입니다. 해양플랜트 누적 수주액은 3,000억원 규모이고, LNG플랜트 누적 수주액은 2,900억원입니다. 이들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면서 2025년 자산총계는 2,506억원에 달했고, 자기자본비율은 75%로 건실한 재무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사업으로 원전 수주 성공
지난해 우양에이치씨는 신한울 3·4호기 프로젝트에서 166억원 규모의 기자재 계약을 따냈습니다.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대형 원전 프로젝트에 진입한 것입니다. 이는 기존 해양·LNG 플랜트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원전으로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그린 수소·제철로 미래 먹거리 준비
회사는 암모니아 연료 기술(AMOGY) 도입과 그린제철 솔루션(Tenova) 추진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탄소 감축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맞춘 신사업입니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해양·LNG·원전에 이어 세 번째 성장축을 마련하려는 의도로 읽힙니다.
기업설명회 발표자료 원문(PDF)을 공개자료 시스템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 글은 공개된 자료를 정리한 참고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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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양에이치씨, 담아두면 놓치지 않아요
목표가가 바뀌면, 새 공시가 뜨면, 실적 발표일이 오면 알려드려요. 매일 찾아보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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