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온(084440)이 2026년 8월 19일 기업설명회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기업설명회는 회사가 투자자에게 직접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자료를 배포하는 행사입니다. 올해 누적 실적은 시원찮지만, 회사는 AI 기술 전환과 대형 계약 수주를 바탕으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실적과 3분기 성적
유비온의 2026년 누적(3분기) 매출은 289억원이고 영업손실은 5억원입니다. 3분기 단독으로는 매출 82억원에 영업손실 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3분기를 사업상 비수기로 보고 있으며, 4분기 회복을 통해 연간 흑자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확인할 점이 있습니다.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0.9% 감소했다는 점입니다. 회사가 예상하는 4분기 회복이 실제로 일어나는지 연말 실적 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AI-LXP 전환의 핵심은 '단가'
유비온의 핵심 전략은 기존 학습관리시스템(LMS)을 AI 기반 학습경험플랫폼(AI-LXP)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회사는 이 과정에서 대학당 평균 구축 단가가 1억원에서 4억원으로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단가 상승의 의미는 크다면 더 큽니다. 고객당 매출이 4배 가까이 높아지면서 같은 고객 수로도 매출을 크게 늘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반기에 8개 대학이 AI-LXP로 전환했고, 상반기 AI-LXP 전환 규모는 약 32억원입니다. 회사가 주목하는 점은 기존 LMS 고객인 130여 개 대학 중 아직 약 32억원 규모 업셀링 기회가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삼성전자 계약, 누적 100억원 돌파
6월 삼성전자로부터 LMS AI 고도화 사업 30억원 규모 계약을 받았습니다. 회사는 이 계약으로 삼성 계열사 누적 수주액이 100억원을 넘겼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2025년 전체 매출 335억원 기준으로 보면, 삼성전자의 30억원 계약은 약 8.91%에 해당합니다. 한 고객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뜻입니다.
정부 선정으로 신규 시장 개척
회사는 정부로부터 AI 직업훈련 사업자와 직장인 AI 역량 강화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이를 통해 각각 208억원 이상과 169억원 규모의 신규 수익 시장을 열었습니다. 정부 지원 사업 선정은 향후 실적 기여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실행 과정을 지켜봐야 합니다.
발표자료 원문(PDF)을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 글은 공개된 자료를 정리한 참고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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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온, 담아두면 놓치지 않아요
목표가가 바뀌면, 새 공시가 뜨면, 실적 발표일이 오면 알려드려요. 매일 찾아보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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